
[SPORTALKOREA] 박윤서 기자=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분발을 촉구했다.
뮌헨은 지난 17일(한국시간)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 독일축구연맹(DFL)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를 2-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.
이날 뮌헨은 생애 첫 결승전 결승골을 터트린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.

그럼에도 케인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. 특히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 및 선수단 구성 플랜 등을 두고 불만을 표했다.
독일 '빌트'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경기가 끝난 후 "나는 이런 팀에서 뛰어 본 적이 없다. 현재 뮌헨은 내가 뛴 구단 가운데 가장 선수단 규모가 작다"라고 목소리를 냈다.
케인은 "뮌헨의 선수층은 너무도 얇다. 이건 우리 선수들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"라고 강조했다.

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낸 케인의 발언엔 확실한 근거가 있다. 뮌헨은 올 시즌 적지 않은 이탈에도 이적시장서 소극적인 행보를 가져가고 있다.
당장 여름에만 킹슬리 코망, 리로이 자네, 토마스 뮐러 등 2선 자원들이 떠났지만, 영입은 루이스 디아스 한 명에 그쳤다. 자말 무시알라가 장기 부상으로 오랜 시간 팀을 떠나있어야 함을 고려하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.

케인 역시 뮌헨의 얇은 스쿼드에 우려를 표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건넸다. 이를 의식한 듯 막스 에베를 단장은 "선수 숫자는 줄었지만, 퀄리티는 여전히 높다. 앞으로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2주가 남았기에 어떤 가능성도 여전하다"라며 선수단 보강 가능성을 열어 뒀다.
사진=케인 SNS, 게티이미지코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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